청주시 옥산면 덕사모 '105주년 3·1절 기념행사' 성황리 막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 업적 기리기 위해 50여 년 이어와

2024.03.03 15:25:00

청주시 옥산면 덕사모 회원들이 덕촌리 마을광장에서 열린 '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옥산면 덕사모(덕촌을 사랑하는 모임)는 덕촌리 마을광장에서 '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덕촌리 출신 독립운동가인 정순만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지난 1970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마을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윷놀이와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를 함께 즐겼다.

김지영 덕사모 회장은 "우리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마을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3·1절 행사가 기미독립운동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마을 주민 간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