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보람수영장 광조명 방역시스템 가동식 참석자들이 실내 감염 프리존 점등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전국 최초로 보람수영장에 광조명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세종시설공단은 지난 27일 세종시의회 김충식·김현옥·최원석 의원과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살균조명 점등식을 갖고 광조명 방역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광조명 살균은 햇빛소독과 같은 개념이다. 가시광선 중 자외선에 가까운 405㎚(나노미터)파장의 LED소자를 집적한 빛으로 세균 속 포피린(porphyrin)을 파괴하는 작용을 통해 살균효과를 이끌어 내는 방식이다.
보람수영장 로비에 설치된 항바이러스 LED 다운라이트는 모두 150개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