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 수상 안전·일자리 창출 '두 토끼' 잡는다

(사)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 중부중앙본부와 업무협약

2024.02.14 16:05:09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사)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 중부중앙본부 관계자들이 14일 업무협약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14일 수상안전요원을 양성하고자 (사)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 중부중앙본부와 업무협약을 했다.

공단은 수영 프로그램 신규반을 편성해 수영장 안전관리자 구인난을 해결하고, 노인과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강습반은 오는 3월부터 청주수영장과 푸르미스포츠센터, 영운국민체육센터, 가경·복대 국민체육센터 총 5곳에서 운영된다.

수영 경력이 2년을 넘은 만 6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자격증 취득 비용 24만 원은 교육생이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서소영 스쿠버협회 본부장은 "지역 내 부족한 수상안전요원 양성과 체육시설 안전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 도모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지역 생활 스포츠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으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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