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지역 가정·성폭력 피해자에게 긴급생계비가 지원된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와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가정·성폭력 피해자에게 1인당 10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국가철도공단, 세종경찰청, 세종변호사지회,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자치경찰위는 국가철도공단 등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소송관련 법률자문, 수사관련 상담, 심리상담 치료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나승권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가정·성폭력 등 범죄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