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왼쪽부터 이승한 관장, 조미희 제11대 후원회장, 황중대 제11대 후원회 사무국장)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10대 후원회장 이임식 및 제11대 후원회장 취임식이 최근 진행됐다.
행사는 이승한 관장, 후원회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2년 2월부터 2년간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를 이끌어 온 김진규 회장이 이임하고,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미희 회장이 취임했다.
김 이임회장은 충주어울림건축사무소 대표로 재직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후원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다.
김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동안 충장복 후원회가 펼친 다양한 후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일꾼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희 신임회장은 디자인잠수함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를 활성화하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는 충장복 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한 관장은 "그동안 열정을 갖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주신 이임 후원회장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미희 후원회장을 중심으로 장애인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대해 더욱 노력하는 충장복 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