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준공된 세종청사지구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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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어진·도담·나성·해밀동 치안을 담당하는 세종청사지구대를 지난 7일 준공하고 세종남부경찰서에 시설이관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청사지구대는 어진동(1-5生)에 지상 2층, 연면적 922㎡ 규모로 건립됐다. 국가중요시설이 밀집되고 집회가 빈번한 도담·어진동과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 등의 안전을 책임진다.
청사지구대는 지난해 2월 착공 1년 만에 준공됐다.
행복청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청사지구대의 준공으로 행복도시의 치안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세종경찰청, 세종경찰특공대 등 치안시설이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