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미래전략사업 육성 특별보증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최대 2억 지원
이자 1.75~2.0% 수준으로 보전
7일부터 자금소진 때까지 선착순 접수

2024.02.07 14:12:47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 산업에 적극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7일 접견실에서 세종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참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1.75~2.0% 수준의 이자보전 지원을 받아 업체당 최대 2억 원, 보증기간 5년 이내의 금리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7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에 들어간다.

지원대상은 정보보호 산업, 양자산업, 미래모빌리티 산업, 방송·영상·미디어 산업, 디지털콘텐츠 산업,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등 세종시 미래전략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세종창업키움센터, 세종창업빌, 홍익대 창업보육센터, 한국영상대 보육센터 입주기업도 특별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7일부터 자금소진 때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미래전략사업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특별금융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미래전략 수도로서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해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신용보증재단(☏044-865-055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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