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경배(왼쪽) 회장이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시새마을회
[충북일보] 제천시새마을회가 지난 6일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새마을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제천시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2018년부터 6년간 제천시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제18·19대 이동연 회장이 이임하고 지난 1월 제천시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경배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경배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영광스러운 제천시 새마을화 제20대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마을운동의 이념과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 가족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제천시새마을회의 위상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6년간 제천시새마을회의 수장으로서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신 이동연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박경배 신임 회장님께서도 제천시새마을회를 따뜻하고 희망찬 단체로 이끌어가시길 기대한다"며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새마을 산하 조직으로는 장승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용자 새마을부녀회장, 박태순 직·공장협의회장, 이정화 새마을문고제천시협의회장, 강일성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지대장이 새로 취임해 앞으로 3년간 각 단체를 이끌며 제천시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