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석 옥천군 자율 방범 연합 대장이 지난 5일 취임했다. 왼쪽부터 오성훈 옥천경찰서장, 전병석 신임연합대장, 황규철 옥천군수.
[충북일보] 전병석 옥천군 자율 방범 연합 대장이 지난 5일 취임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군 자율 방범 연합 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4년간 연합회를 헌신적으로 이끈 김상태 대장(23대)이 이임하고, 전병석 대장(24대)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 황규철 군수, 박한범 군 의장, 오성훈 옥천경찰서장, 이범석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장 등 2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전임 대장은 이임사에서 "밤낮없이 봉사해 온 대원들이 있었기에 4년간 무탈하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항상 응원하고 격려해준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전 신임 대장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큰일 해내는 군 자율 방범 연합대가 되기 위해 각 지대 방범대원분들과 소통하며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