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현우 신임 보은경찰서장이 5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이날 보은읍 남산 충혼탑을 참배한 뒤 경찰서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조직 개편 등 변화하는 실정에 맞는 새로운 치안 시스템 추진, 사회적약자에 관한 안전망 구축, 보이스피싱ㆍ전세 사기ㆍ이상 동기 범죄 등 민생 안전 침해 범죄 적극 척결, 직원 상호 간 존중을 강조했다.
김 서장은 지난 1996년 순경 공채(87기)로 경찰 조직에 입문해 충남청 감사계장, 충북청 112 치안상황실 상황 팀장 등을 역임했다. 대전 출신이다.
김 서장은 "남녀노소ㆍ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절차와 과정이 공정해야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보은군민의 소중한 삶을 보호하기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다짐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