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31일 '시민행복의 날'을 처음 운영한 가운데 지역 내 어린이들이 청주인라인롤러장에서 무료 강습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체육시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달마다 '시민행복의 날'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렸다.
다솜지역아동센터에서 18명, 좋은지역아동센터에서 13명 총 31명의 어린이가 장비·보호구 착용법과 안전 교육을 받은 뒤 스케이트의 기초 동작을 익혔다.
공단은 이날 진행한 △인라인롤러장 무료 강습은 물론 △시민 대상 청주수영장 수상안전요원 양성교육 △재활 환자·60세 이상 노인 대상 영운국민체육센터 재활아쿠아로빅 강습 △사회적 약자 대상 청주실내빙상장 컬링 강습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 기부 개발과 활성화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