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1일부터 발급한다.
발급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세종시 수혜대상자는 8천400여 명으로 1인당 지원금은 연 13만 원이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공연·음악·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전국 가맹점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세종시문화재단은 70대 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주문을 통한 가맹점 상품구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문화누리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시민들은 올해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재충전 받게 된다. 신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이나 세종시 24개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