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철도 충북본부는 최근 화물열차 운행 중 제동불량으로 인한 도중점검 등으로 화물열차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어 화물열차 One-Point 점검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One-Point 점검팀은 관내 주요 화물열차 출발역 및 검수를 시행하는 차량사업소와 화물열차를 감시하도록 지정한 역을 중심으로 설명절 전까지 3개 조로 나눈다.
점검팀은 △출발검사 시행 상태 △화물열차 도착 및 도중검사 △영상감시센터 CCTV감시 운용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박진성 코레일 충북본부장은 "화물열차 운행 중 제동불량에 따른 사고로 이어질 경우 고객이 이용하는 열차운행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설명절 전까지 One-Point점검을 통해 열차운행 안전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