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지난 19일 의료기기 전문기업 ㈜링크스가 GMP 적합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링크스는 KBIOHealth 입주기업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링크스는 정형용품 개발 제품의 인허가를 획득해 식약처 고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시스템 하에서 의료기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KBIOHealth는 ㈜링크스의 GMP 적합인정을 위해 필요한 제조공정에 대한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시험평가 및 분석 서비스 등을 지원해왔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GMP 기반 시설 구축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의료기기 창업기업을 위해 △청정구역(클린룸, 제조공간, 세척실, 기구 보관실 등) △관리구역(원자재 및 완제품 보관실 등)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구성된 임대연구시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2월 2일까지 해당 연구시설에 입주할 신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는 1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희망 기업은 접수 전 임대연구시설 현장 확인과 상담이 가능하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IOHealth 홈페이지(www.kbiohealth.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으로 담당부서 문의(043-200-9616)도 가능하다.
차상훈 KBIOHealth 이사장은 "의료기기 기업들의 GMP 적합인정 획득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이번에 GMP를 인정받은 ㈜링크스의 개발 제품 상용화와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밀착 지원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