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애인여성스포츠상에 충북도장애인체육회 김군해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지난해 국내외 탁구대회 활약상 인정

2024.01.18 17:05:29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김군해(가운데) 선수가 18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스포츠위원회로부터 '2023년 올해의 장애인여성스포츠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김군해 선수가 '2023년 올해의 장애인여성스포츠상'을 수상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개최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여성스포츠위원회로부터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상은 장애인여성 체육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해마다 장애인여성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각각 하나씩 주어진다.

김군해 선수는 지난해 10월 22~28일 열린 '4회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 탁구 여자단식 은메달과 혼성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뒤 같은 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김군해 선수가 올해의 장애인여성스포츠상을 수상해 자랑스럽다"며 "올해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과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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