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도약에 디딤돌 역할'…강성규 부군수 취임

2024.01.02 11:28:56

강성규 영동부군수.

ⓒ영동군
[충북일보] 강성규 29대 영동 부군수가 2일 영동읍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강 부군수는 영동군 상촌면 출신으로 초·중·고등학교를 이 지역에서 나왔다.

지난 1993년 9월 양강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2021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 충북도 투자유치국 투자유치과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 창의적이고 발전적 사고가 돋보이는 공직자라는 평을 듣는다.

고향인 영동의 속 사정과 주요 현안을 훤히 알아 군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주민은 기대한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새 가족이 됐다"며 "중앙부처, 충북도와 관련한 일에 발 벗고 나서는 한편 군의회·언론·사회단체 등과도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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