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 18대 김혜숙 소방서장 취임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중심 소방정책 펼칠 것

2024.01.02 11:02:36

[충북일보] 김혜숙(58·사진) 18대 증평소방서장이 취임했다.

청주 출생인 김혜숙 신임 서장은 충북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일반 공채로 소방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소방본부 예산장비팀장, 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 옥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충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보은소방서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상황 관리 능력이 뛰어나며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방서비스 발전에 대한 남다른 노력으로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다.

김 서장은 "항상 완벽하고 빈틈없는 재난 대응을 위해 매 순간 노력하겠다"며 "증평군민을 지키는 안전 버팀목으로서 기준과 원칙을 준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해 안전한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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