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호 7대 보은소방서장.
[충북일보] 신길호(54) 7대 보은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신 서장은 소방 간부 후보 제13기 추신으로 지난 2005년 소방 조직에 입문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동안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충주 세계 소방관 경기대회 추진단 엑스포팀장, 소방본부 기획감사팀장, 소방본부 예방기획팀장, 청주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 서장은 현장 실무 능력 등 다양한 근무 경험을 토대로 업무처리에 기본과 원칙을 중요시하는 인물이다.
특히 직원을 배려하고, 합리적이어서 조직 내 두터운 신망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에 빈틈없으면서도 성격은 온화하고 친화력도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신 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한 보은을 만들겠다"며 "공감과 이해를 토대로 상호 존중하고, 힘을 합치는 조직문화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하는 소방서를 만들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