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아동 난방비 지원하는 마음 따뜻한 산타들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 '산타원정대'
13호 한정현 ㈜미가건축 대표
14호 이종철 ㈜대화농원 대표
15호 권영란 흥진환경㈜ 대표
16호 김영훈 충주컨벤션터웨딩홀 대표

13호 한정현 ㈜미가건축 대표, 14호 이종철 ㈜대화농원 대표, 15호 권영란 흥진환경㈜ 대표, 16호 김영훈 충주컨벤션터웨딩홀 대표가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취약계층 아동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릴레이 후원 열기가 뜨겁다.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023년 충북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13~16호 산타가 탄생했다.

한정현 ㈜미가건축 대표, 이종철 ㈜대화농원 대표, 권영란 흥진환경㈜ 대표, 김영훈 충주컨벤션터웨딩홀 대표는 각각 이번 캠페인에 13~16호 산타로 동참했다.

산타원정대에 참여한 대표들은 "의미있는 산타원정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더 많은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한정현 대표는 이성남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다음 산타로 지목했다.

산타원정대는 도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는 초록우산 대표 캠페인이다.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에너지 취약가구 아동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캠페인은 모금 금액 2억 원을 목표로 '1사 1아동 난방비 후원(30만 원 이상)' 형태로 진행된다. 30일 기준 총 9천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산타원정대 동참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