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2023년 충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5호 산타로 동참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충북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돕는 산타로 변신했다.
황 본부장은 23일 '2023년 충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5호 산타로 참여했다.
그는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초록우산 충북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진 ㈜ATS 대표의 지목을 받아 원정대에 동참하게 됐다.
산타원정대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대표 캠페인이다.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총 5천900만 원이다.
황종연 본부장은 "2023년 연말 의미 있게 시작한 산타원정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아동들이 사랑 가득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말했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7년째 지속 중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충북대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 등 지역의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