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식(오른쪽)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장과 이강윤 태진건설(주)대표가 23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세종공공건설사업소
[충북일보] 세종시 공공건설사업소가 23일 공공건설사업소 사무실에서 태진건설㈜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강면 부강마실공방 시공사인 태진건설㈜은 협약에 따라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생산 건설자재와 지역 건설장비 70% 이상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고용 등에 나서기로 했다.
공공건설사업소도 공사 진행 단계에 따른 행정절차를 최대한 지원해 시공사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줄 방침이다.
부강면 부강마실공방은 연면적 959.6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 집수리공방, 공구대여소,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춰 내년 9월 준공된다.
한윤식 소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계기로 지역건설업체들이 세종시 공공건축물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생협약을 맺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