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왼쪽) 충북도의원이 충북소방본부 1호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돼 위촉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최초로 명예소방관 1호가 탄생했다.
9일 충주소방서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종필 부위원장(국힘, 충주4)이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공이 인정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명예소방관은 소방기본법과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소방관련 주요 정책 제안자 또는 각종 소방정책 집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사람 등 소방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대상으로 도지사가 위촉한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7일 명예소방관 위촉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 부위원장을 명예소방관 위촉대상자로 최종 심의 의결했다.
김 부위원장은 '화재예방 등 합리적 소방정책 전개를 위한 효율성 강화 방안', '최일선 현장대원 애로 및 건의사항 제안' 등 그동안의 적극적 의정활동을 통해 충북소방발전에 이바지 한 점이 명예소방관 위촉 사유로 알려졌다.
김 부위원장은 "충북 최초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도민의 소방서비스를 강화하고, 충북 소방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