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배(54) 56대 공군사관학교장.
ⓒ공군사관학교
[충북일보] 공승배(54·사진)소장이 8일 56대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취임했다.
공군사관학교는 이날 성무연병장에서 55·56대 공군사관학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공 신임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병과 군무원 모두가 학교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정예 공군장교 양성'이라는 소명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왼쪽)이 공승배 56대 공군사관학교장에게 부대기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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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39기인 공 신임 교장은 1991년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공군사관학교 생도대장, 19전투비행단장, 공군 교육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교육·정책 분야의 풍부한 경험뿐만 아니라 주변으로부터 두터운 인망을 받는 덕장으로 평가를 받는다.
55대 학교장을 맡았던 윤병호(56·공사 38기) 중장은 공군본부 정책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