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위상 제고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홍성권 전 옥천군재향군인회장.
[충북일보] 옥천군재향군인회는 홍성권 전 회장이 재향군인회 위상 제고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25~26대 회장을 맡아 나라 사랑 정신과 호국 안보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아동 청소년 나라 사랑 안보 교육, 안보 현장 체험학습, 2201 부대 병사들을 위한 위문 행사, 향군회원 장학금 지원 등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홍 회장은 "회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재향군인회원들을 대신해 받는 영광스러운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임을 마쳤지만, 앞으로 향군회원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