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북도, 코트라 관계자들이 신에츠화학공업 본사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23~26일까지 충청북도, 코트라(KOTRA)와 합동으로 일본 내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충북 도내 소재하고 있는 일본 외국인투자기업의 현지 본사를 방문하고, 추가 투자를 협의하는 등 일본 우량기업의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방문기업은 이차전지 분리막 제조기업인 더블유스코프 본사와 반도체 소재 실리콘 웨이퍼 관련 세계 1위 생산기업인 신에츠화학공업 본사 등 4일간 총 6곳이다.
시는 6곳의 기업을 방문해 충북도, 충주시의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충주시 김대년 투자유치팀장은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외국 우량기업들의 관심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해외 투자유치 활동 이후에도 각 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외 자본 도입, 기술제휴, 관내 동종 업계 간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우량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충주 외국인투자지역은 대소원면 메가폴리스 산단 내 33만4천698.9㎡가 지정돼 있으며 더블유씨피㈜, ㈜렉쎌 등 4개 사가 입주해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