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부동산시장 여전히 침체상황을 벗어나지 못한 채 2주전과 같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충북의 5월 초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0%의 변동률로 2주전(0.00%)과 같은 보합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청주(-0.01%)가 미약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 지역이 거래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면적대별로는 85~99㎡대가 -0,03%, 66㎡이하가 -0.02%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대부분의 면적대는 거래가 없었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거래가 없는 가운데 2주간 0.00%의 변동률을 기록해 2주전(-0.05%)의 약보합세에서 보합세로 바뀌었다.
지역별로는 청주를 비롯한 모든 지역이 거래없이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면적대별로도 큰 변동이 없었다.
김종호 부동산 114 대전충청지사장은 "최근 금융시장의 안정으로 수도권의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충북지역 부동산시장은 거래도 없고 가격도 보합세를 유지한 채 거래침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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