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5개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지역 5개 어린이집(이편한세상, 희가로키움, 은동, 은동아이, 자이키즈)은 20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5개 어린이집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3일 실시한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날 전달된 기탁금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5개 어린이집은 지난 17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수익금이 어려운 아동에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5개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