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음성군청 이윤철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부터 이윤철 선수,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이 '전국체육대회 20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1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다.
한국 신기록(73.77m)을 보유한 이윤철은 지난 103회 전국체전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19연패를 달성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68.36m를 던져 2위(김진 목포시청)와 7.78m의 차이로 정상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연패의 기록을 계속 써내려 가고 있다.
한편 음성군청은 이번 체전에 충북 대표로 육상 종목 남녀 해머던지기·남자 10종경기·여자 원반던지기·400m릴레이, 소프트테니스, 자전거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