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남성중 사격부 김지후(사진) 학생이 지난 10일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 제3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중부 공기권총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지후 학생은 본선에서 600점 만점에 560점을 쏴 8명이 겨루는 결선에 8위로 진출했으나 특유의 뒷심을 발휘하며 최종 233.2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1위와는 3점 차이다.
김지후 학생은 " 큰 대회에서 입상하게 돼 기쁘고 많은 응원과 지원, 지도에 최선을 다해 주신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은진 교장은 "앞으로도 선수들의 훈련을 적극 지원해 내년도에는 더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