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취약계층에 이웃사랑 실천 가까이

봉방동, 교현2동, 소태면 등

2023.10.03 13:10:01

교현2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취약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게 음식을 지원했다.

교현2동 통장협의회는 추석을 앞두고 명절 준비에 경제적 부담이 많은 어려운 이웃 31가구를 위해 충주사랑상품권 124만 원을 전달했다.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봉사회는 취약계층 70가구에 송편, 기정떡, 물김치, 한과, 곡물차 등 식료품 세트를 전했다.

또 소태막걸리는 베지밀 100상자, 무지개농장은 계란 100판을 후원해 식료품 세트와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남한강조경 50만 원, 소태 야곡마을 주민들이 100만 원을 소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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