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공무원노조 관계자들이 9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창현 주무관에게 행복배달통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9월 주인공으로 신니면에 근무하고 있는 이창현 주무관(농업 7급)을 선정해 추석을 앞둔 지난달 27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이 주무관은 신니면 산업팀에서 축산, 농지 등을 담당하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업무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농가 농지 등이 많기로 유명한 신니면에서 그는 성실하고 신속하게 농민들을 위해 민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구제역 업무, 재해 대응 업무까지 농민들과 관련된 일이라면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 기간 혼자 사는 어르신 집 마당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는 민원을 받고 누구보다 먼저 달려 나가 안전을 살피고 양수기를 이용해 긴급 처리를 한 바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9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상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행복배달통이 조금이라도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