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근 등 채소값의 오름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농협청주물류센터에 따르면 7일 현재 채소 품목 가운데 무(1개)의 가격은 1천489원으로 전주 990원보다 49% 올랐다.
특히 흙당근(100g)은 298원으로 전주 188원보다 무려 59%나 폭등했다.
이밖에 알타리(1단) 20%(4천280원→3천580원), 쪽파(1단) 13%(1천780원→1천580원), 열무(1단) 13%(2천680원→2천380원) 등 상당수 채소류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얼갈이(1단)는 전주 1천880원에서 990원으로 47%나 하락했으며, 대파(1단)도 1천280원에서 850원으로 가격이 34% 하락했다.
과일의 경우는 수박(4㎏)이 9천900원으로 전주 7천900원보다 2천원(25%)이나 올랐으며, 토마토(100g)는 348원에서 378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수산물에서는 생태(1마리)가 4천350원으로 전주 4천780원보다 소폭 하락했다.
또 삼겹살(100g)은 1천830원에서 1천680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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