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괴산군민 대상 수상자로 사회경제 부문에 신상덕(84.청안면)씨, 문화복지 부문에 장재영(82.괴산읍) 씨를 선정했다.
청안면노인분회 지회장인 신 씨는 20대부터 마을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번영회장 등을 맡아 지역 화합과 봉사에 앞장섰다.
또 초대 괴산군의원을 역임하며 괴산군 의회의 초석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재영 씨는 괴산문화원장(15~16대)과 괴산문화원 이사, 괴산군축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문화원 시설확장과 개선, 생활문화센터 위탁 운영 등 지역문화와 축제발전에 기여했다.
군민대상은 각 부문별 공적 심사위원회를 꾸려 현지 조사와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군은 오는 10월 괴산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