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율량사천동 새마을부녀회의 회원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 95상자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은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새마을부녀회가 추석을 앞두고 김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부녀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부녀회원 10여 명이 힘을 보태 마련한 김 95상자를 율량사천동에 전달했다.
해당 부녀회는 해마다 '설 명절 떡국떡 나눔', '초복맞이 삼계탕 경로잔치', '겨울철 김장나눔' 등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순아 부녀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 김을 전달했다"며 "어르신들과 정을 나눠 뿌듯하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