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촌힐링지도사 2급 자격과정 전원 합격

치유농업 확산, 전문과정 농촌힐링지도사 양성

2023.08.24 10:29:56

충주시 농촌힐링지도사 2급 자격과정 합격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주시 체험농장주 또는 치유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농촌힐링지도사 2급 자격과정에 참여자 26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촌힐링지도사 2급은 중년여성농업인 CEO중앙연합회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이다.

농업과 복지연계를 통한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한 지도사 양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총 8회 강좌로 진행된 강의는 치유농업과 관련된 기본 이론부터 치유농업 관련 역할 실습, 치유 음식 요리 등으로 이뤄졌다.

농장주들이 실제 현업에 적응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교육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회 복지서비스 사업과 연계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거나 자신의 농장에서 치유농업과 관련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 대표 백영현(58) 씨는 "치유농업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그와 관련된 기초지식이 부족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과 실습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충주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장주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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