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무더위에도 지속되는 이웃사랑

다나통신,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충주점 등

2023.08.21 13:33:46

다나통신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도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이 줄 잇고 있다.

충주시 용산동에 위치한 ㈜다나통신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용산동 지사협은 기부금을 폭염 등으로 어려움 겪는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후라이드참잘하는집 충주점' 박민혁 대표는 30여 가구를 위한 치킨과 여성 위생용품을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 매달 5가구에 치킨을 후원하기로 추가 약속했다.

이날 전달된 치킨과 여성위생용품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어주신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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