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소중한 첫 걸음입니다."
김재욱 청원군수는 지난 2일 오창과학단지 호수공원에서 열린 '녹색 청원 자전거 대행진'에서 "현재 지구는 탄산가스, 질소산화물 등으로 온난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돼 기후변화 및 기상재해, 생태계 변화 등 심각한 재앙위협 속에 있다"며 "사경을 헤매고 있는 지구를 살리는 길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녹색성장 운동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 인류적인 문제"라며 "이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우리는 각종 규제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입게된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마지막으로 "세계적 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은 자전거 타기 생활화"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푸른 청원 만들기에 군민 모두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 임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