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 학생 검도 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유원대학교 검도부.
ⓒ유원대학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검도부(감독 김민환)가 '제52회 전국 학생 검도 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원대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용인대를 6 대 2로 꺾고 8강전에서 충북대를 4 대 3으로 이겼다.
준결승전에서는 영산대를 만나 접전 끝에 4 대 3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올랐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대구대에 4 대 5로 아깝게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유원대는 이번 대회에 남기철·김수민(4학년), 남현준·김규민·김두현·배남선(3학년), 이경태(2학년)로 팀을 짜 출전했다.
유원대 검도부는 올해 4개 전국 대회 가운데 3개 대회에서 입상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학 최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