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2일 오후 4시께 옥천군 옥천읍 태고종 대성사에 난데없는 오리 5마리가 사찰을 찾아와 처음에는 어색한듯 법당앞에 서 있다가 기도라도 하듯 한동안 앉아 있자 이를 본 신도들이 신기해 했다.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2일 오후 4시께 옥천군 옥천읍 태고종 대성사에 갑작스럽게 오리 5마리가 사찰을 찾아와 행사를 마친 일부 신도들이 신기해 했다.
이 사찰 주지 혜철 스님은 " 행사를 마치고 제등행사 때문에 신도들과 사찰을 나서려 하는데 오리 5마리가 소리를 내며 갑자기 올라와 법당 앞에서 기도라도 하듯 한동안 앉아 있어 먹이를 주고 행사에 참여했다"는 것.
이어 그는 "미물인 오리도 부처님 오신 날을 아는지 뜻 깊은 날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와 모두들 신기해 했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