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7월의 연구자로 환경공학과 임동희(사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임 교수는 국제저명학술지인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질소 도핑된 그래핀 지지체와 단일원자 촉매를 활용한 질산염 환원 암모니아 생성 반응 향상 및 메커니즘 규명'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임 교수는 환경오염물질인 질산염(NO3-)을 수소저장물질로 활용될 수 있는 암모니아(NH3)로 전환하는 반응(질산염 환원반응)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단일원자 촉매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외에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수소 생산을 위한 물 전기분해 기술 연구분야' 논문 등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
임 교수는 "환경공학 분야에서 양자역학 기반 원자단위 모델링 연구로서 학문적, 실용적 의미를 지닌 연구논문을 발표해 환경공학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