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김도현, 남고부 펜싱 에뻬 개인·단체전 우승

2023.07.05 16:58:17

충북체고 펜싱선수들. (왼쪽부터) 김태형(2학년), 김승민(3학년), 노의진(3학년), 김도현(2학년)

[충북일보] 충북체고 김도현 학생(2학년)이 '제61회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남고부 에뻬종목에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도현은 32강부터 월등한 기량으로 결승까지 무난히 진출했고 결승에서 김서진(서울체고, 3학년)을 상대로 12대 1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에뻬 단체전에서는 노의진(3학년), 김승민(3학년), 김태형(2학년)과 팀워크를 이루면서 8강, 4강전을 비교적 수월하게 치루고 결승에 진출, 라이벌 서울체고를 45대 37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충북체고는 사브르 종목에서도 이준희(2학년)가 개인전 3위를 차지해 전국무대에서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김용인 지도자는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해 해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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