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북적북적 독서클럽 다문화 독서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와 외국인 학생 비중이 높은 주덕초교는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중점 교육활동인 문·수·놀 프로젝트의 한 활동으로 마을 교육 활동가와 협력 수업이 진행된다.
책을 매개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열린 시각을 갖게 하기 우해 자아정체성, 문화 다양성, 세계 시민성 등이 포함된 동화를 선택해 총 20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미 마을 교육활동가는 "다문화 독서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여러 나라의 모습을 알아보고 다문화에 대해 이해하며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편견 없이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