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봉사단이 10일 청주시 청원구에 여성용품 40박스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10일 디딤돌봉사단으로부터 여성용품 4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여성용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여성들을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이번 여성용품 기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위안과 격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원구 주민들을 위한 나눔문화 정착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딤돌봉사단은 2019년에 결성된 지역 봉사단체로, 4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