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마련한 '랜덤플레이댄스' 행사에 수백여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춤을 추고 있다.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무심천 일원에서 '랜덤플레이댄스'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랜덤플레이댄스는 무작위로 K-POP음악을 재생해 안무를 아는 시민들은 가운데 공터나 무대로 나와 자유롭게 춤을 추는 행사다.
시는 지난 8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이 행사를 열고 90여곡의 K-POP 음악을 랜덤으로 재생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목적 걸그룹 BEATY BOX, 외국인 유학생 댄스팀 ODDVISION, 청주대 댄스동아리팀 에이블을 비롯해 수백여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현장을 담은 영상은 시 관광유튜브 채널 '여긴어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문화컨텐츠를 기획해 시민들이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