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로라' 상 시상

경제방제과 복구지원담당 1위

2009.04.01 13:11:54

한용택 옥천군수가 1일 월례회의에서 내로라상 1위를 차지한 최영식 건설방제과 복구지원담당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옥천군이 업무추진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로라상 첫 시상식에서 건설방제과 복구지원담당이 1위를 차지해 상금 30만원 인사 가점을 받았다.

군은 올 처음으로 군정 전 분야를 대상으로 각 담당에서 월별 실적을 받아 심의한 결과, 건설방제과 복구지원담당이 1위, 경제개발과 투자개발담당은 2위, 친환경농정과 농정담당이 3위를 차지해 1일 월례회의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심사에서 건설방제과 복구지원 담당은 소하천정비사업 7개소 4천85m에 대한 중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은 것과 충북도가 12개 하천 6천400m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천제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충북도 시책사업인 유수지 조성을 통한 재해경감 최소화 사업을 추진, 동이면 못안 소하천지구내 1천500㎡를 조성해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평가 받은 실적과 국토해양부가 4대강살리기와 연계해 우선순위가 높은 50개 지구(217㎞)를 선정 추진하는 지방하천 생태하천조성사업에 옥천의 지방하천인 금구천이 포함돼 75억원의 사업비로 문화 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케 되는 업무실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개발과 투자개발당담은 옥천군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 30억원을 확보한 업무실적이 돋보였고 친환경농정과 농정담당은 2009년 신문화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국비 6억원을 확보하는 실적을 올려 3위를 했다.

군은 각 담당에서 추진한 업무 가운데 대내외적으로 추진실적이 뚜렷한 업무 중 우수사례에 대한 후보작을 제출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 담당자 모두에게 인사가점을 부여한다.

최영식 복구지원 담당은 "중앙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데 이어 이번 시상에서 1위를 차지해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져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1위는 30만원, 2위는 20만원, 3위 1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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