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실시된 옥천농협과 안내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희순 옥천농협조합장이 3선을, 이병준 안내농협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옥천농협은 2천771명이 투표에 참여, 옥천농협 2층 예식장과 동이, 군복지점에서 실시됐고 안내농협은 916명이 참여, 농협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옥천농협조합장선거는 이희순 현 조합장(54)이 2337표를 얻어 434표에 그친 옥천중학교 총동문회 이사인 황대섭(61·농업)씨를 가볍게 따돌리고 3선에 당선됐다..
이희순 조합장은 2번 연속 조합장에 선출돼 옥천농협을 성실히 이끌어 온 것이 3선에 오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안내농협 조합장선거는 현 조합장인 이병준(60)씨가 501표, 안내초등학교운영위원장인 한영수(56·농업)씨가 415표를 얻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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