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13범 女도둑, 출소 5개월만에 다시 철창행

2009.03.12 14:57:10

상습절도 전과 13범이 여자교도소에서 출소한지 5개월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붙잡혔다.

옥천경찰서는 12일 가정집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전과 13범 A모(여·48·전북 전주)씨에 대해 절도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1시경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가정집에서 금품을 훔치려고 침입했다가 집주인에게 발각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하던 중 소지하고 있던 핸드백에서 드라이버를 발견하고 추궁끝에 범행사실을 자백 받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전과 13범(절도)으로 지난해 9월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한뒤 5개월만에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상습절도전과가 있으며 출소한지 5개월만에 범행을 저지른 점을 볼때 우발적으로 범행동기를 볼수 없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