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295회 임시회 의사일정 최소화

관내 코로나 확진자 지속발생
집행부 방역관리 집중토록 부서별 업무보고 최소화

2022.02.22 11:47:39

옥천군의회가 295회 임시회를 열고 있다.

ⓒ옥천군의회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지난 21일 의원 전원 긴급회의를 소집해 295회 옥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임시회 의사일정 최소화는 오미크론발 코로나19 지역 확진자가 매일 50~60명씩 속출하고 있는 매우 엄중한 방역상황과 관련하여 집행부에서 방역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회의 대면보고 최소화 필요성이 제기돼 이루어졌다.

이에 각 부서별 2021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및 2022년도 군정업무보고는 대면보고가 꼭 필요한 부서를 지정해 23일 일괄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임만재 군의회 의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심각한 상황이며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집행부와의 공동협력과 대응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추이를 주시하면서 의회 일정을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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