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에 근무하는 해봉 김동엽(51·옥천군 세정과 징수담당)씨가 시조문학 봄호로 시조시인에 등단했다.
해봉 김동엽씨는 2009년(통권 170호) 봄호 시조문학에서 '개골산의 아침'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4년 월간 한맥 문학 시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 시인으로 등단한 김씨는 2009년 제6회 대한민국 서각대전에 여섯번째 입선했고
2006년 제7회 충청북도공무원문예대전 시조 부문 차하에 올라 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현재 옥천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행우문학회 회원, 옥천문화원편집위원, 맞두레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