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영동소방서 김민수(왼쪽 두번째) 소방교와 한대균(오른쪽 두번째) 소방장.
ⓒ영동소방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가 소방청에서 주최한 '1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1잉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시 소재)에서 개최된 드론 경진대회는 시·도 소방본부 대표 18개 팀이 참가해 총 3개의 종목(붕괴건물 내부수색, 공원탐색 임무, 시뮬레이터 비행 숙련도 측정)에 대해 종합기술을 겨뤘다.
충북 대표로 출전한 영동소방서 소속 한대균 소방장과 김민수 소방교는 김영준 영동소방서장 지휘하에 대회준비에 철저히 한 결과 신속하고 정확한 드론 운용을 전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산악지역이 많은 영동군 특성상 산악사고 빈도가 높고 직원들 역시 소방드론을 활용한 체계적인 수색을 자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론 조종능력 향상의 큰 도움이 됐다.
김 영동소방서장은 "영동소방서는 최근 화재 및 실종자 인명 수색 등 각종 현장에서 드론을 실전 투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쳬계를 확립하고 현장 대응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